직원 독려 나선 카카오…올해도 스톡옵션 쏜다

입력 2024-03-13 18:08   수정 2024-03-14 02:01

카카오가 모든 직원에게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나눠준다. 직원들의 사기를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다.

13일 정보통신(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본사 전 직원에게 1인당 200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안건을 오는 28일 주주총회에서 논의한다. 스톡옵션을 받는 카카오 직원은 총 3652명이다. 카카오는 73만400주의 보통주를 신주발행과 자기주식 교부 방식으로 지급한다. 스톡옵션은 2026년 3월 28일부터 5년 동안 행사할 수 있다. 2년 근속 후 50%를, 3년 근속 후 나머지를 분할 행사할 수 있다. 이날 기준 카카오 주가는 5만4600원인데 3년 뒤 주가가 10만원이 된다면 직원들이 2000만원 이상을 손에 쥘 수 있다는 설명이다. 행사 가격은 결정되지 않았다.

카카오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직원들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했다. 재직 기간에 따라 스톡옵션 수량에 차등을 뒀다. 1년 이상 재직한 직원 3136명은 200주를 받았다. 재직 기간이 1년 미만인 직원 399명에게는 100주가 지급됐다.

황동진 기자 radhw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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